그동안의 실행의 히스토리에서 느껴지는 집요함과, 이를 통해 달성한 지표로서의 성과를 확인한 베이스의 여러 구성원들도 이윤석 대표님을 ‘베이스가 찾는 미친 창업가’라고 느꼈습니다. “시드였으면 무조건 사람만 보고 투자했을 팀”이라는 얘기도 나왔습니다. 다만 동시에, 거대 기업들과 맞서야 하는 경쟁 환경, 운영집약적 특성, 아직 검증되지 않은 수익성 등 사업모델에 대한 합리적인 우려들도 있었습니다. 다 타당한 지적이었기 때문에 투심을 준비하며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거라면 같이 풀어보자며 뛰어들었겠지만, 투자사는 창업자의 꿈을 대신 꿔줄 수도, 대신 실행할 수도 없는 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