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로켓사이언스를 강의할 정도의 역량을 가진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심지어 독일에서 같이 연구하던 팀원들을 데리고 고국에서 창업을 결심한 이유가 뭔지 궁금했는데, 투자 검토 과정을 통해 대표님이 갖고 계신 확신에 꽤나 공감하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그 확신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힘든 시장 상황 속에서 반년간 펀드레이징을 하면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의연하게 로드맵대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하나씩 마일스톤을 달성해가시는 담담한 모습 속에서, 앞서 언급한 기라성 같은 창업자들의 단면이 떠올랐다면, 오바일까요? 글쎄요, 오늘도 우나스텔라는 스페이스X보다도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발사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선발자를 추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