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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스튜디오: 우당탕탕 성장 서사

  “자꾸 돈없다 포스팅하시는데, 누군가한테 펀딩 받을 것 같네요”   (2018년 3월 14일, 라인 인턴 다섯 분과의 그룹챗. 지금은 네임드가 되신 조코딩님도 계신다.)   라인 글로벌전략팀 재직 시절, 제가 인턴분들께 ‘EO’(당시 유튜브 채널도 아닌 ‘태용’ 페이스북 페이지)를 처음 공유하면서 나눈 이야기들인데요, 그 투자자가 제가 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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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러너스: 어떤 문제든 함께 풀어나가는 여정

다양한 Generative AI 서비스들이 버티컬을 막론하고 빅테크와 스타트업으로부터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에서도 일찍이 이 영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여러 기술 트렌드 및 플레이어들을 모니터링하고 있었고, 최근 Gen AI 분야에서의 첫 투자를 ‘팀러너스’에 하였습니다. ‘팀러너스’는 작년에 바이럴되었던 ‘슈퍼닷츠’ 채용공고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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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요: 모두에게 통신을 쉽고 정직하게

모바일 시대가 온 지 어느새 10년이 넘었습니다. 그간 여행, 음식 배달 등의 말랑말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부터 금융, 헬스케어에 이르는 복잡하고 어려운 도메인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스타트업이 이끄는 혁신이 진행되었죠. 그런데 의외로 스타트업 불모지인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통신’ 버티컬입니다.   스타트업이 도전해보기 좋은 영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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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 스타트업의 세일즈 문법을 바꿔나가는 SaaS

테크 업계의 여러 function 중에 가장 저평가받는 것이 세일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프로덕트 오너, 엔지니어, 퍼포먼스 마케터가 각광받는 시대에 ‘영업’이라는 직군은 묘하게 멋이 없으면서도 전문성이나 재미가 없는 일로 비쳐지곤 합니다. 테크 업계에 겨우 들어온 문과생이 하는 일의 느낌이랄까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졸업할 무렵에도 그 누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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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라키플레이스: 코로나 안개를 헤쳐나가는 나만의닥터

한번 익숙해지면 다시 예전의 사용 행태로 돌아가기 어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무료로 메시지를 보내거나, 공인인증서 없이 송금을 하고, 원하는 영상 클립을 마음껏 찾아 감상하는 모습 등이 그렇습니다. 흔히 ‘비가역적’이라고 일컫는 이런 행태들은, 고객이 예상한 것 이상의 압도적인 효용을 제공할 때 형성됩니다. 그리고 저희는 시간과 장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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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뉴마켓: 스타트업 자금조달 방식의 혁신

흔히 초기 스타트업의 창업자는 A to Z, 모든 것을 잘해야한다고 말합니다. 회사의 비전과 방향성도 잘 잡고, 프로덕트도 멋지게 만들고, 좋은 사람들을 채용하고, 소비자에 대한 인사이트도 갈고 닦고, 자금도 적시에 끌어와야하는 등 해야할 일이 수도 없이 많고 책임이 막중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도 많은 창업자 분들께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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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핏: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원스탑 캠핑 플랫폼

불멍, 돈마호크, 캠린이 등 캠핑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도 아마 최근에 한번 쯤은 들어보셨을 신조어들입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폭발한 캠핑의 인기가 해외 여행 제한 완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에도 식을 줄 모릅니다. 이는 캠핑이라는 활동이 단순히 여행의 대체재가 아니라,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에 가깝기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 미국이나 캐나다 같은 [...]